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숙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70세 이상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등 500여명을 초청,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2013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군의회 박웅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소양면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켰으며, 소양면 부녀회에서도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꿈나래 어린이집 친구들의 귀여운 재롱공연과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판소리 등의 문화공연 및 생활체조, 스포츠댄스, 아코디언 연주공연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했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수지침, 네일아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서비스, 혈압 및 혈당체크(보건소 건강증진 3팀) 등도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이 매년 즐겁고 행복한 잔치를 마련해줘 정말 기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숙자 회장은 “ 우리 철쭉동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가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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