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 염원 성금기탁 '밀물'

▲ 전주시 덕진구 노학기 청장과 통합을 염원하는 업체 및 단체들이 29일 완주-전주 통합 완주군 추진위원회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성금들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노학기 청장과 통합을 염원하는 업체 및 단체들이 29일 완주·전주 통합 완주군 추진위원회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통합 성금 업체 및 단체는 ㈜성전건설(대표 이용규) 300만원, ㈜대광라이텍(대표 유성용) 200만원, ㈜세진기계(대표 박세휴)100만원, 전주시청신흥고동문회 100만원, 전북 전주시건축사협회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토우(공동대표 박인환, 박미순)와 ㈜제국건설(대표 진승원), (유)크린월드(대표 도분임), ㈜호남RC(대표 김현창), 전주시생활자원재활용센터(대표 윤금자)에서 각각 50만원씩을 기탁했다.

앞서 던진구청은 매년 4월에 개최되는 덕진구청 벚꽃축제를 완주·전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운영해 완주군 10개 읍·면과 2개 단체, 전주시 3개 농민단체 등 15개 읍·면 단체가 참여, 장터에 나온 농·특산물 1억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완주군 10개 읍·면과 덕진구 15개 동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동질감을 회복하고 있다.

노학기 덕진구청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통합 추진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필코 통합을 달성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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