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우체국(국장 장은섭)은 29일 집배원 365봉사단 주관으로 직원 15명이 임실 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한 후 호국영령의 묘역에서 묘비 닦기와 태극기 달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의 묘소에서 직접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달아 드리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릴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임실 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호국·안보 의식을 더욱 함양하여 나라사랑의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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