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30일 초등학교 학습과정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북중기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래 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월14일 양 기관간 MOU를 체결, 중기청의 재능기부사업과 연계해 초등학생에 대한 전통시장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중기청에서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전주시내 13개 초등학교 847명의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이를 위해 전주교육지원청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초등학생의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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