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여성지점장 3인방, 금융교육 재능나눔 '귀감'

▲ 전북은행 여성지점장 3인방이 금육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은행 여성지점장 3인방이 금융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북은행 아중지점장 조영숙·우석대지점장 신은주·호암로지점장 소연미씨. 이들은 최근 전주와 완주 소재 경로당 4곳을 방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보이스 피싱 및 금융대출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노인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자원봉사 특화교육을 통해 익힌 네일아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눈높이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숙 지점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금융지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딸과 며느리 입장에서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나눔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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