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사과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와 무주과수영농조합에서 수강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발 인원은 30명으로 교육신청서와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과수영농조합 추천 등을 평가해 결정할 예정이다.

사과재배 영농 경력이 5년 이상인 농업인, 1ha 이상 전업농과 사과 생산자 조직에 가입돼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에서 사과재배이론 및 생리장해, 기상재해 등 현장애로 기술,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진단실습, 농약학 및 방제기 점검실습 등을 지도할 예정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선진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확산하는 기반이 되는 동시에 농가소득을 높이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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