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 무주 금강 래프팅

▲ 무주의 금강은 심한 급류가 없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래프팅 명소로 유명하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래프팅은 어느덧 여름철을 대표하는 레저스포츠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만 되면 너나할것없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동강과 한탄강, 내린천 등으로 떠나지만 도내에도 형형색색의 래프팅 보트로 장관을 연출하는 래프팅 명소가 있다.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푸른 계곡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무주 금강을 찾아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무주의 금강은 심한 급류가 없어 작은 동강으로도 불리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래프팅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용담댐에서 흘려 보내는 물로 유량이 일정하게 유지가 돼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호수처럼 잔잔한 강 위에 둥둥 떠 풍경화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무주에서 반딧불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만큼 금강 래프팅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큰 비가 내린 뒤에 래프팅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래프팅을 위해서는 헬멧과 구명조끼 등의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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