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제품 신규시장 적극 공략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9~12일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3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6개 업체들의 지원에 나선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GTI회원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을 비롯해 일본과 캐나다, 미국 등 10여 개국 520개 기업과 국내외 3천7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투자박람회로 도내에서는 오성제과 등 바이전북인증기업을 비롯해 6업체가 참가, 도내 우수제품 홍보 및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옻칠공예품을 생산하는 ‘다채’는 전통공예기법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제작한 다양한 생활용품, 장식품을 통해 남원 옻칠 제품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임실치즈RIS사업단은 임실 유가공업체의 시장판매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체험마케팅을 병행해 수제치즈와 요구르트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으로 활용,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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