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청소년 비보이 댄스 페스티벌 대상팀 '프라임 킹스' 인터뷰

▲ 2013년도 제3회 전국 청소년 비보이 댄스 페스티벌 대상은 '프라임 킹스'가 수상했다.

2013년도 ‘제3회 전국 청소년 비보이 댄스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남성 8인조 비-보이 팀인 ‘Prime Kings’는 남성미 넘치는 군무와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경기지역 댄스 연합 동아리인 이 팀은 갈고 닦아온 기본기와 오랜 연습을 통한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하며 다른 쟁쟁한 팀들을 누르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팀의 리더인 효원고 2학년 강백규 군(18)은 “쟁쟁한 팀들과의 경쟁에서 뜻밖의 대상을 받게 돼 무척 즐겁고 기쁘다”며 “춤이 좋아 모인 우리들이 매일 땀 흘려 연습해왔던 노력이 대상이라는 결실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군은 또 “프라임 킹즈는 현재 각종 공연과 무대경험을 통해 경지지역으로 한정된 활동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여러 전국대회에 나가 실력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잉팀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비-보잉과 퍼포먼스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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