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교실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할 수 있는 교감과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 17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습비는 자부담 6만원 포함 30만원이지만 저 소득층은 무료로 참가하고 있으며 승마체험은 1회당 40~50분 정도이다.

시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천116만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각 학교별 참여자 모집을 통해 수급자와 다문화 가정, 인터넷 중독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둬 선정했다.

참여자는 지난달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차에 걸쳐 송산동 웨스턴캠프에서 강습을 통해 속보까지 습득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이 주5일제 수업 전면도입에 부응함은 물론 학생들이 방과후 및 주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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