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주산골영화제 13일 개막

▲ 유다인
▲ 박철민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무주덕유산리조트 야외상영장에서 개막한다.

배우 박철민과 유다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한국 가요계의 대모 윤복희의 뜨거운 열창으로 구성된 공연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최근에 복원한 ‘청춘의 십자로’(1934)의 최신 버전을 상영한다.

개막식 참석 게스트는 이두용 감독을 비롯하여 ‘천안함 프로젝트’의 한국 리얼리스트의 거장 정지영 감독, 한국 영상미학의 거장 이명세 감독,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개막작 ‘청춘의 십자로’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한다.

배우로는 페스티발 프렌드 신소율을 비롯하여, 조희봉, 뮤지컬계의 스타 강필석, 임문희 등이 참석한다.

남자배우로 이영하, 서인석, 심양홍, 양재성, 전유성 외에도 최성국, 김병춘, 정인기, 김경룡, 박길수, 손은서, 정애연, 김기방, 이연수, 유미, 이준혁, 김윤혜, 방수형, 박리디아, 김현숙, 김연수, 배소은, 황승언, 배효은, 김열 등이 참석해 그린 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영화계 인사로는 민병록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을 비롯하여 각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영상위원회 위원장, 영화평론가와 비평가들이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한편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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