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부송동 12호점 개소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이 익산시 부송동에 마련됐다.

11일 전북은행은 익산시 부송동 서강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JB희망의 공부방 제12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강 지역아동센터는 익산시 부송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 30여명에게 방과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열악한 재정사정으로 책상조차 구비하지 못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전북은행 익산 부송동지점(지점장 박병주) 전 직원들이 ‘JB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봉사에 구슬땀을 흘린 끝에 개소식을 갖게 된 것.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서강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 정기적인 금융경제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한 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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