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인 지구촌마을에 사랑의 알타리 무를 제공하는 등 으뜸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검산동 주민센터는 특색사업으로 주민센터 인근 위치한 휴경지에 검산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5월 초 씨를 뿌린 후 정성껏 가꾼 알타리 무를 수확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였다.

이른 더위에 전년에 비해 더 빠르고 건강하게 자란 알타리 무를 지구촌마을(원장 김성필) 입소 장애인이 수확의 기쁨을 갖는 소중한 시간되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표현을 나누며 웃음꽃 가득 한 모습들은 주민센터의 특색사업의 의미를 더욱 더 빛나게 해주었다.

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텃밭가꾸기 사업을 8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진행하게 될 사랑의 김장 배추사업에도 실천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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