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3일 임실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여성 직업훈련교육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8월까지 운영되는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커피학 개론 등 직무소양 이론교육과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아트 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들어 커피는 일부의 기호식품이 아닌 대중의 식 음료로 기능하면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인 “바리스타”도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과 기대 속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넓히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취업과 연계 될 수 있는 일자리 협력 망을 구축하면서 구인정보제공 등의 취업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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