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3일 ‘청년 희망창업 제20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13일부터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전문교육, 현장교육,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 단계별 교육을 거쳐 6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관리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실창업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창업자들과의 대화 및 사업계획서 1:1 컨설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1기 교육은 7월 초순부터 접수를 받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JBSOS.or.kr)나 전화(711-205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7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1천965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1천264명이 창업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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