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아동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북문화재연구원과 연계하여 “고고학문화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전북문화재연구원 임실연구실 강당 운동장(모의 발굴 체험장)에서 문화재발굴현장 견학, 발굴관련 이론학습, 야외 모의발굴체험(유물 발굴ㆍ수습, 유구실측 등), 실내작업(유물 복원ㆍ실측), 탁본, 토기제작, 수막새 찍기, 유물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재가 발굴 연구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및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