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피디 산문집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 펴내

 

원음방송 김사은 피디가 산문집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이룸나무)를 펴냈다.

이 책은 제 1부 ‘참 따사로운 인연의 강물’, 제2부 ‘어제, 오늘, 내일...희망을 품다’, 제3부 ‘그리움 , 향기로운 온에어’로 꾸며졌다.

안도현 시인은 “그의 책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에 담겨진 글들을 읽으면서, 간절한 그리움의 불씨를 아직도 가슴속에 환하게 지피고 있는 그가 부러웠다.

메말라 가는 시대, 그의 책을 통해서 따뜻한 감성의 불씨를 지피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추천했다.

그는 신문에 고정 칼럼을 꾸준히 쓰고 있고, 자신의 삶의 뿌리를 둔 전주를 위해 『전주 한옥 골목 재발견』이라는 관광스토리텔링 작업을 해 문화재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뽕짝이 내게로 온 날』이 있다 전북원음방송 편성제작팀장으로 일하면서 중부대 전북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한편 '릴레이 북 토크쇼’ 형식의 출판기념회는 21일 오후 6시30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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