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스 전북팀

▲ KT IT서포터스는 IT지식 기부를 통해 누구나 IT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직원 봉사단이다.

2007년 창설된 KT IT서포터스는 기업 사회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의 대표적인 재능 기부형 프로보노 사회공헌활동으로, IT지식 기부를 통해 누구나 IT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직원 봉사단이다.

IT서포터스의 활동은 정보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첨단IT지식 나눔, 인터넷 역기능 예방교육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전북팀에서는 올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은퇴자 재능 나눔 프로그램 진행과 클 봉사대 운영 및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편집자 주)   KT IT서포터스 전북팀은 많은 봉사 가운데 4대 소외계층(장애인, 농어민, 노년층,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실생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다문화가정 사업지원단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IT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스마트기기 문맹이라는 신조어가 탄생될 정도로 디지털 디바이드(정보기술격차)가 늘고 있다.

라서 KT IT서포터스 전북팀은 올렛 스마트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스마트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다니면서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다바이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과거처럼 자선, 즉 돈을 잘 기부하면 좋은 평을 들었지만 이제는 ‘사회가 기업에 대해 갖는 기대치’가 커지고 분야도 확대되어 사회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양극화 해소,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어쩔 수 없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나 부담이 아니라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심각한 사회양극화 현상이 두드려지면서 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사회적 책임활동 분야는 소외계층의 지원 활동을 꼽고 있다.

특히 IT강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고 있지만 갈수록 양산되는 노년층,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은 사회의 이슈화가 되고 있고 양극화 해결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 IT 리딩기업인 KT에서는 기존의 자선중심의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 넘어 IT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IT세상을 전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T서포터즈를 선발하여 특화된 IT활용지식과 전문기술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잠재된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 많은 IT소외계층들에게 IT교육을 실시해 온 KT IT서포터즈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T IT서포터스 전북팀의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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