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인천지점이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 남동대로에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JB전북은행은 수도권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서울 강남과 여의도, 서초에 지점을 개설하고 지난해 잠실 등 5개소에 추가로 소형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망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천지점 개점으로 수도권지역 서민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업망을 더욱 견고히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김 한 은행장은 “인천은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B전북은행은 이번 인천지점 개점으로 수도권지역에 모두 10개의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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