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내달 5일까지 전북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 본격화에 대비,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31일(80시간)까지 진행되며, 도내 40세 이상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산림복합업(조경업) 과정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들과 은퇴자의 창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7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 목적자금인 시니어 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3.79%의 이자(매 분기별 변동)를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고하거나 전화(711-20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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