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상반기 마지막 공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상반기 마지막 목요국악예술무대가 2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 상반기 마지막 목요국악예술무대가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전북 8美, 가·무·악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판소리 흥보가 중 ‘음식 차리는 대목’으로 문을 연다.

이어 거문고 연주자들이 펼치는 웅장한 공연 거문고 합주곡 ‘출강’, 기린봉을 배경으로 화사한 몸짓이 돋보이는 무용 ‘기린토월’, 민요의 백미 남도잡가 ‘육자백이’가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또 한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인 대금과 가야금 이중주 ‘린’, 삶과 역사 속에서 함께 호흡해온 민요 ‘휘여능청, 추천 단오놀이’, 그리고 신명의 울림 ‘풍물소리와 춤’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4월에 시작한 상반기 공연은 3회 매진과 평균 객석 점유율 89%를 기록하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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