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과 전북지방경찰청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 26일 전북은행은 본점 5층 회의실에서 김 한 은행장과 홍익태 전북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기존 처리방식인 사건처리에 그치지 않고 폭력유형별 상황에 맞게 사후관리까지 진행, 근원적 치유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등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해 연간 2회 가량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 한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소외계층 피해자들의 안전 확보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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