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우체국(국장 장은섭) 집배원 365봉사단은 6월 26일 임실 군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선풍기,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로 자녀 두 명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은 “고향에서 오는 편지를 항상 친절하게 배달해주시던 집배원님들께 오늘은 더욱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임실 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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