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활동하는 수필가 최화경(55ㆍ사진)씨가 제3회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수필부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제2수필집 ‘달을 마시다’. 대구에서 발행하는 월간 ‘한비문학’(발행인 김영태)은 6월 초 전국 공모로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시ㆍ수필부문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 부문 대상에 신남춘씨(수상작: ‘나 언제나 거기에’), 수필부분 대상에 최화경씨(수상작: ‘달을 마시다’를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전주 출생으로 2003년 월간 ‘좋은문학’으로 등단했다. ‘원종린수필문학상’, ‘한국의 수필가상’, ‘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협, 전북문협, 전북수필, 행촌수필, 영호남수필, 미래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대구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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