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의 '여성영화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김진경씨의 '내 친구'가 지난 4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연합 워크숍 시민제작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진경씨는 현재 익산시민영상동호회 ‘영상바투’의 사무국장과 농촌이민여성센터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품 ‘내 친구’는 김진경씨가 농촌이민여성센터 활동을 하면서 만난 동갑내기 분옥이(중국)와 게이꼬(일본) 두 사람과 친구가 되어가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느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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