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 최인규)는 지난 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녹색아파트만들기 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그린터치’ 설치 우수활동아파트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와 더불어 하반기 친환경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에스코사업’(LED교체 지원사업)과 한살림전북의 ‘도농직거래장터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녹색아파트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전북도와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최인규 대표는 “하절기 에너지 수요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 금융기관,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너지저감 대책이 논의되고 시행되고 있는 이때, 40개 단지 2만여 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전라북도 녹색아파트는 에너지가뭄 속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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