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식사대접-소외이웃 사랑나눔 '훈훈'

▲ 지난 11일 무주군 여성단체회장단 10여 명은 무주종합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주군 여성단체회장단 10여 명은 지난 11일 무주종합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종합복지관을 방문했던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배식했다.

어르신들은 “찾아와준 것도 고마운데 삼계탕까지 아주 잘 먹었다”며 “더운 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찻집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를 해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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