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 15일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173회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 강원도 삼척시의회 의장) 시ㆍ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매월 전국의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장은 2002년 제4대 완주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현재 3선 의원으로 초선 때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집행부의 명시이월과 사고이월 사업비 과다 계상과 낭비성ㆍ선심성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예산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각종 민생현장과 공사장을 방문 점검하고 집행부에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하는 등 군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박 의장은“큰 상을 받아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그 동안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잘 헤아려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성실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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