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누리봉사단과 구세군군산목양원은 지난 14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산목양원 이종범 원장과 사랑누리봉사단 1기(단장 김성경)·2기(단장 김경애)·3기(단장 송미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협약식 후에 사랑누리봉사단 3기는 목양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예체험 봉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산목양원 이종범 원장은 “사랑누리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해 주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씨앗들이 많이 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누리봉사단은 가족연합봉사동아리로, 지난 2011년 10월 1기에 이어 지난해 2기, 올해 3기가 창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