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5일 산북중학교 직업박람회를 방문해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승복 경위는 경찰관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 등을 소개하고 경찰관이 되기 위해 갖춰야할 자세 및 사명감 등을 알렸다.

또한 30년이 넘는 경찰생활 가운데 느낀 긍지와 자부심 등을 가감 없이 소개해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산북중 전완철 교장은 “장래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이야기가 직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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