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꼬망새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이 있었다.

20인 미만 가정 어린이집인 꼬망새어린이집(원장 김선희)은 지난 2001년 1월 인가 받은 이후 최근 정읍시 1호로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돼 올해 888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와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지원해 주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확정된 달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어린이집 규모(정원)에 따라 월 116만원(20인 이하)~875만원(124인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또 평가인증 90점 이상 유지 및 취약계층 우선 보육 등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를 가진 부모들로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 가정어린이집들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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