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단체헌혈 한국기록달성 인증

▲ 지난 1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던 새마을금고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헌혈 한국기록달성을 인증 받았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던 새마을금고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헌혈 한국기록달성을 인증 받았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1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50일간 ‘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행복나눔 50일)’을 진행했으며, 1천326개 새마을금고 1만2천73명이 참여해 ‘단일조직-전국최다점포참여-최단기간-최다인원 헌혈’이라는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기록수립이라는 가시적인 성과 외에도 헌혈의집이 없는 지방곳곳까지 헌혈버스로서 참여를 이끌어내 헌혈인구 발굴에 크게 기여했으며, 50년간 지역사회환원에 앞장서 온 공헌사업의 노하우를 여실히 발휘한 결과라고 새마을금고 측은 자평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캠페인 기간 중 자발적으로 모인 헌혈증 5천11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