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이 모금중인 라오스 꿈의 학교 건립 기금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라오스 파카딩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과 빈곤 및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전라북도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기아체험 행사를 펼쳐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도 라오스 꿈의 학교 건립 기아체험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절체험캠프와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하면서 참가비 대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라오스 꿈의 학교 건립’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주시교육지원청 홍성도 교육장은 “우리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전북은행에서 후원에 앞장서서 큰 힘이 되었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꿈의 학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