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박명자총재 취임

▲ 지난 23일 리베라호텔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은 제26대 총재로 취임한 박영자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라이온스클럽 총재 이·취임식이 14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라이온스클럽 총재로 박명자총재가 취임했다.

신임 박총재는 취임사에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나 빈부격차는 커지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이 시대의 아픔이다" 라며 혼자만 잘사는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소외된 이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내밀며 봉사하는 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참된 봉사 정신을 강조 '아름다운 동행 자랑스런 라이온스'라는 슬로건의 뜻을 이야기 했다.

또한 박총재는 "전북 최초의 여성 총재로 임명된 만큼 (여성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리더쉽과 섬세함으로 빠른 속도로 바뀌는 시대의 변화에 두려워하며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전북지구 라이온스클럽의 지평을 열어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총재는 라이온스 회원들에게 화합과 사랑으로 단결된 참된 봉사를 실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라이온스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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