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제14대 순창 새천년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박성진(돈오농장 대표)씨가 24일 취임했다.

이날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박명자 총재,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민체육센터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오니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등불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성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라이온스는 이웃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하며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역대 회장단들이 쌓아놓은 업적을 계승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라이온스클럽의 목적과 화합·단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창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2000년에 창립했으며, 현재 50명의 회원들이 ‘자유·지성·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라이온스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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