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이갑록)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청도시 주강로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문화교류를 가졌다.

이들 학교는 지난 2011년 10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기간 동안 상호공연과 로봇게임 경연, 지진 체험,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갑록 교장은 “주강로 학교에서 그동안 양교가 교류해온 자료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전시실을 마련해 교육 및 역사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며 “본교 출신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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