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동문예술거리 예술길 조성사업 구간 건물주 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시민놀이터 1층에서 개최했다.

추진단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5명의 건물주를 대상으로 사업의 개요, 동문예술거리 현황,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 건물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단은 “예술길 조성사업은 8월 2일 상가․주민․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예술가와 전문가의 창의적인 사업계획안 제안을 토대로 일반경쟁에 의한 공모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심사의 기준은 ‘의견수렴의 반영도 및 예술적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길 조성사업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걸음을 동문예술거리로 유도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NH농협부터 옛 갑기원까지 250m구간을 대상으로 1억2천만원을 투입,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