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36)의 새 앨범이 서서히 구체화하고 있다.

영국 센데이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쇼는 계속돼야 한다' 제하의 싸이 인터뷰 기사에서 하반기 중 영국에서 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영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겪은 일들을 언급하면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을 마신다. 숙취에 시달릴 때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싸이는 이르면 9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젠틀맨' 같은 싱글이 아닌 앨범 형태로 낸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나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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