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북문인대동제 성료

▲ 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가 2013 도민과 함께 하는 제5회 전북문인대동제를 지난 27일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개최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정군수)가 ‘문학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13 도민과 함께 하는 제5회 전북문인대동제를 지난 27일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개최했다.

전북문인협회 회원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도민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이날 대동제는 오하근 전북문인대동제 위원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됐다.

오전에 치러진 1부에는 시낭송에 이어 김익두 전북대 교수의 ‘조용필과 문학’, 우한용 서울대 명예 교수의 ‘문학인의 자기점검’이란 제목의 문학특강과 시낭송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2부는 이태영(전북대박물관장) 교수의 안내로 전북대박물관 관람을 하였으며, 아코스 현악사중주의 현악기연주, 시낭송, 지부별 전통놀이겨루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정군수 회장은 “대동제는 문학을 소통의 도구로 삼아 문인과 도민이 자리를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만큼 도민들이 문학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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