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석)은 29일 전주우림초등학교에서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희망나눔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JB전북은행 김종만 부행장과 전주교육지원청 서명옥 장학사 전주우림초등학교 김남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처해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High(더 높이)'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29일부터 다음달 8월9일까지 2주간 전라북도 내 6개 초등학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종만 부행장은 “방학기간 중 방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전북은행은 2012년도에도 희망나눔학교 아동들에게 금융교육과 대명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야외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매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사업과 멘토링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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