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다음달 1일 신청 분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2013년 7월말 현재 연 4.0%(10년)~연 4.25%(30년)에서 연 4.15%(10년)~연 4.40%(30년)로 높아진다.

또한 주택가격 6억원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은 연 3.15%(10년)~연 3.85%(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65%(10년)~연 3.9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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