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구심회(회장 최 건호)는 30일, 임실 오수 ~ 장수 산서 국도 13호선 구간, 왕복 12km를 회원 3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풀 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 베기 작업은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운전자들의 시야가 방해되지 않도록 가변도로의 풀을 완전히 제거했다. 지역을 위하여 무료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심 회는 지역 발전과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활성 화을 위해 지난 1990년 조직된 이래 불우이웃돕기, 꽃길 조성, 풀 베기 작업 등 지역을 위해 무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최건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봉사 및 이웃 돕기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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