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남원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남원시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가정 등 27호에 대한, 낡고 위험한 전기설비를 교체, 수리해 주고 생필품(쌀 20kg)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원시 산내면의 한 독거어르신은 “전기선이 낡아 위험해 보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먼 곳 까지 찾아와 낡은 전기선과 차단기를 새로 바꿔줘 이제 안심이 된다”며 두 손을 잡으며 고마워 했다.

특히,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란 기치아래 지난2004년도 창단된 한전 남원지사 사회봉사단은 출범이래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및 장애인 가정 등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2012년에는 굿네이버스 주관 기업자원봉사 부문 ‘우수자원봉사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태복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전기품질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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