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빅뱅' 멤버 대성(24)이 일본의 대형 여름 축제인 'a-네이션'에서 주목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4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 체육관에서 열린 'a-네이션 히트 아일랜드 카니발 2013'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10만명 이상을 끌어모은 자신의 일본 솔로 투어 'D-라이트 디스커버 2013 인 재팬~D라이브~'를 함께한 밴드와 지난 2월 발매된 앨범 '디스커버' 수록곡을 중심으로 7곡을 노래했다.

최근 발표한 현지 첫 싱글 '아이 러브 유'에서 특히 반응이 뜨거웠다.



'a-네이션'은 일본 대형레코드 회사인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다. 지난해에만 총 50만명 이상을 불러들인 현지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전이다.

한편, 빅뱅은 11월16일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일본 6대 돔 투어에 들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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