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공현주(29)와 이상엽(30)이 열애 중이다.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두 사람이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지 6~7개월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뮤지컬 공연장과 카페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등 데이트를 즐겨왔다.

플로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공현주는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올인' '웨딩' '꽃 찾으러 왔단다' '바보엄마' 등에 출연했다. 2010년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중국에서 주목받으며 중국어권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15개국에 생방송되는 중국 산시TV 특집 글로벌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이상엽은 2007년 KBS 2TV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대왕세종' '코끼리' '마이더스'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전임공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당시 애인 공현주가 중국에 먼저 진출한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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