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중주'-'명황성' 등

▲ 영화 '마지막 4중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8월 개봉 영화로 ‘마지막 4중주’, ‘명왕성’, ‘나에게서 온 편지’를 21일까지 상영한다.

‘마지막 4중주’는 5년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명성을 떨치는 현악4중주단 ‘푸가’ 단원들의 예술로 드리워진 삶을 다룬 영화. 가장 친밀한 사람들과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오해,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베토벤이 가장 사랑한 작품 ‘베토벤 현악 4중주 14번’에 담고 있다.



▲ '명왕성'
‘명왕성’은 단편 ‘순환선’으로 지난해 칸영화제 카날플러스상을 받은 신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아이들에게 인간이 아닌 끔찍한 괴물로 만들어 버린 우리의 잔인한 교육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돼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나에게서 온 편지’는 개학 첫날 가방을 메고 잠이 들 만큼 걱정이 많은 소녀 라셸이 생애 첫 번째 친구 엉뚱 발랄한 소녀 발레리와 만나게 되며 자신 뿐 아니라 주변까지도 환하게 변하게 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문의 063-231-3377.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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