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이 지원(2013년 동북아역사재단 시민단체 지원사업 선정)하고 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이 주최하는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 ‘독도야 놀자’가 15일 전주 한옥마을 풍남문광장에서 열린다.

한국고전문화연구원은 최근 일본의 우익화 발언과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일깨우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크게 전시와 퍼포먼스로 이뤄지는데, 전시는 ‘독도야 미안해’ 테마에서 그동안 우리가 가졌던 독도에 대한 무지를 깨닫는 내용을 보여주고 ‘독도야 널 알고싶어’ 테마에서 독도에 대한 진실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도야 우리 놀자’ 테마에서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 학과 1학년 학생들 주도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퍼포먼스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