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희씨
▲ 형상갑씨

남원시아영면사무소(면장 황종연)는 오는 15일 개최되는 제22회 아영면민의 날을 맞아 아영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아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아영면민의 장 수상후보자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애향장에 형상갑, 효행장에 서영순, 봉사장에 이남희씨가 각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들의 공적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확인을 거쳤다.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애쓰시고 효행, 봉사를 몸소 실천함이 타의 귀감이 된다고 칭송이 자자했다.

애향장 수상자인 형상갑씨는 지난 4년간 흥부골아영애향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향우회와 고향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원동력이 됐다.

효행장 수상자인 서영순씨는 치매에 걸린 백순의 시모를 지극히 봉양하고 마을 어르신을 공경해,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장 수상자인 이남희씨는 채식뷔페 황토방을 운영하면서 지난2009년도부터 매주 2회 관내 독거노인 24명에게 지속적으로 반찬을 제공, 나눔의 흥부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다.

자랑스러운 아영면민의 날 수상자 시상은 오는 15일 제22회 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 때 진행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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