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남원시 산동면 장애인 가정 선정

▲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함꼐 주최하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이라는 보험계약 체결사업으로 산동면 식련마을의 저소득 장애인가정이 선정됐다.

남원시 산동면사무소는 ‘500원’이 만든 행복한 공사가 시작돼 무더운 여름 장애인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 공사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이 新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500원을 모아 후원하고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함께 주최하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500원의 희망선물’이라는 보험계약 체결사업으로 산동면 식련마을의 저소득 장애인가정이 선정돼, 시작된 공사이다.

이번 산동면에서 선정된 가정은 하지기능 장애가 있는 세대주와 질병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는 처 그리고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나간 자녀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2명이 있는 가정이다.

특히, 장애를 가진 몸이지만 정부의 도움에만 기대지 않고 열심히 소득활동을 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성실한 가정이다.

또 7일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며, 전반적인 내부 리모델링으로 화장실, 주방 등 약1천2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도배 및 장판 그 외 필요한 기타 물품 비치도 계획하고 있어 장애인 가정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기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500원의 희망선물’사업은 작지만 큰 돈 ‘500원’ 으로 2013년 6월까지 전국 173곳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