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는 SNS 등을 활용한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13년 서포터즈 초청 『복숭아』 도농상생프로그램으로 NH영 서포터즈 40여명, JB플라자 회원40명 등 총 80명이 8일 임실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주최하여 전라북도 광역 브랜드 『예담채』의 전국대표 브랜드화를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대중적 영향력이 크고 매체 활용도가 높은 유저(서포터즈)를 초청해 전북지역 문화 및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금번 임실군 방문은 맛, 당소, 색도 등이 뛰어난 맛있는 복숭아와 명품 복숭아 생산과정을 알고자 방문했다.

이들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을 견학하여 복숭아 집하, 선별, 상품화의 전 과정을 관람한 후 임실군공선출하회장 곽생훈(54세) 농가를 찾아 임실의 품질 좋은 복숭아를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을 했다.

이후 지역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농협을 들러 우리나라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한 역사 등을 배우고 우수한 임실치즈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포터즈 회원은 “임실복숭아가 정말 맛있고 체계적인 생산,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놀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지역 고품질 복숭아뿐만 아니라 유명한 임실치즈까지 맛볼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 임실의 맛과 멋을 알리는 서포터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운영되어 홍보 파급효과가 큰 SNS 사용자들을 통하여 우수한 품질의 임실군 복숭아와 더불어 전북지역의 복숭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